100일 동안 하루 10분 기록을 지켜본 뒤 남은 것
거창한 목표보다 '줄이기 어려울 만큼 작은 습관'이 결국 오래 갔습니다. 올해 초 하루 10분씩 그날의 지출과 생각을 짧게 적는 기록을 시작해 100일을 채웠습니다. 처음 3주는 매일 했지만, 이후에는 바쁜 날 건너뛰는 일이 늘어 실제로 기록한 날은 100일 중 약 78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중간에 완전히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이어 붙였다는 점이 이전 시도들과 달랐습니다. 돌아보면 성공의 핵심은 '완벽하게 매일'이 아니라 '빠져도 다음 날 복귀'였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 경험이자 해석이라, 모든 사람에게 같은 방식이 맞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다만 목표를 크게 잡을수록 한 번 무너졌을 때 아예 놓아버리기 쉬웠던 건 분명했습니다. 여러분은 꾸준함이 끊겼을 때, 다시 돌아오는 나름의 방법이 있으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