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앞둔 미국 지수 ETF, 대형주 쏠림 확인하는 법
이번 주 미국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물가 지표(PCE) 결과를 기다리며 잔뜩 눈치를 보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게 있어요. "나는 개별 종목이 아니라 미국 지수 ETF를 들고 있으니 이런 이벤트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분이 꽤 많다는 점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지수 ETF라고 다 골고루 담긴 건 아닙니다 대표적인 미국 지수 ETF는 대부분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씁니다. 쉽게 말해 덩치가 큰 회사일수록 ETF 안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진다는 뜻이죠. 그러다 보니 시가총액 상위 몇 개 대형 기술주가 전체 자산에서 상당한 몫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00개 종목에 분산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상위 소수 종목의 움직임에 수익률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