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이름 한 줄에 숨은 정보, 무엇을 읽어야 할까
증권사 앱에서 ETF를 검색하면 비슷비슷한 이름이 줄줄이 뜹니다. 'KODEX 200', 'TIGER 미국S&P500', 'KODEX 200TR'처럼요. 처음에는 앞에 붙은 브랜드만 다르지 나머지는 뭐가 다른지 감이 안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이름 한 줄에는 그 상품이 무엇에 투자하고 어떻게 굴러가는지가 거의 다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TF 이름은 보통 세 덩어리로 나뉩니다. 맨 앞은 운용사 브랜드예요. KODEX는 삼성자산운용, TIGER는 미래에셋처럼 회사마다 고유한 이름표를 붙입니다. 가운데는 어떤 지수나 자산을 따라가는지를 보여 줍니다. '200'이면 코스피200, '미국S&P500'이면 미국 대형주 지수를 담는다는 뜻이죠. 그리고 맨 뒤에 붙는 꼬리표가 성격을 꽤 크게 바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