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만 담기 불안할 때, ETF로 주식·채권 비중 나누는 법
주식 계좌를 열어 보면 온통 파란색인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은 지수 ETF 하나만 들고 있어도 마음이 꽤 무겁습니다. 저도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는 오르는 종목만 쫓다가, 막상 하락장이 오면 어쩔 줄 몰라 밤잠을 설친 적이 있습니다. 이럴 때 기댈 만한 개념이 자산배분 입니다. 쉽게 말하면 돈을 성격이 다른 바구니에 나눠 담는 것인데요. 주식형 ETF는 오를 때 시원하게 오르지만 빠질 때도 세게 빠집니다. 반대로 채권형 ETF는 등락 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주식이 흔들릴 때 완충재 역할을 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을 섞으면 계좌 전체의 출렁임이 한결 부드러워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해진 정답 비율이 있는 건 아닙니다. 흔히 '100에서 자기 나이를 뺀 만큼을 주식에 둔다'는 말을 하는데, 이건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