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분배금, 언제 들어오고 재투자는 어떻게 굴릴까
얼마 전 증권 계좌에 몇천 원이 입금됐다는 알림이 떠서 잠깐 갸웃했던 적이 있습니다. 뭘 판 것도 아닌데 돈이 들어왔거든요. 알고 보니 들고 있던 ETF에서 나온 분배금 이었습니다. 주식의 배당금과 성격이 비슷한데, ETF를 오래 들고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주치게 되는 돈이죠. 분배금은 ETF가 담고 있는 종목들이 지급한 배당이나 이자, 그리고 운용 과정에서 생긴 수익의 일부를 투자자에게 나눠 주는 것입니다. 보통 분기마다, 혹은 상품에 따라 반기나 1년 단위로 지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주식형 ETF는 흔히 1·4·7·10월 말 같은 정해진 시점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다만 분배락 이라고 해서, 분배금을 주는 날 그만큼 ETF 가격이 내려간다는 점은 알아두면 좋습니다. 공짜로 늘어난 돈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