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코스피 목표 전망, ETF 투자자가 숫자에 휘둘리지 않는 법
주말에 경제 뉴스를 넘기다 보면 이런 헤드라인을 자주 만납니다. "8월 코스피 7500에서 8000까지 열려 있다." 숫자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죠. 반대로 어떤 날은 지수가 2.8% 넘게 밀리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하루에 5% 가까이 빠졌다는 소식에 손이 떨리기도 합니다. 같은 시장을 두고 왜 이렇게 다른 그림이 나올까요. 목표 지수는 예측이 아니라 시나리오에 가깝다 증권사가 제시하는 지수 밴드는 확정된 미래가 아니라, 기업 이익과 금리 같은 변수를 특정 가정 위에 얹어 계산한 결과입니다. 가정이 바뀌면 숫자도 흔들립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개인 투자자 이탈이 빨라지면서 거래대금이 반년 만에 크게 줄었다는 지적도 나왔죠. 낙관 전망과 급락이 한 달 안에 공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