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분산투자, 비중 흐트러졌을 때 리밸런싱 감 잡는 법
연초에 국내 주식형과 채권형 ETF를 6대 4로 맞춰 두었는데, 반년쯤 지나 계좌를 열어 보니 어느새 7대 3에 가까워져 있더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주가가 오르면 그쪽 비중이 저절로 커지기 마련이라, 처음 정해 둔 균형이 슬그머니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흐트러진 비중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작업을 흔히 리밸런싱 이라고 부릅니다. 리밸런싱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많이 오른 자산을 조금 덜고, 상대적으로 눌린 자산을 채워 애초의 분산투자 비율로 되돌리는 것이죠. 오른 걸 팔고 빠진 걸 산다는 게 마음으로는 영 내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특정 자산에 쏠린 위험을 자연스럽게 눌러 준다는 점에서, 위험관리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답인 주기가 따로 있는 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