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변동성 커질 때 개인 순매도, ETF 투자자는 어떻게
장이 끝나고 계좌를 열었다가 잔고 숫자가 낮에보다 또 줄어 있으면, 손이 먼저 매도 버튼으로 간다. 요 며칠 코스피가 하루에도 위아래로 크게 흔들리면서 이런 장면을 겪은 사람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최근 코스피가 기록적인 변동성 을 보이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대규모로 주식을 팔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월 3일 오후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 직후 부동산·증시 상황을 점검하는 비공개 회의를 연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장을 둘러싼 긴장감이 더 커졌다.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은 가격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 이다. 변동성이 커질수록 개인은 팔고, 그 물량을 다른 주체가 받아간다. 문제는 이렇게 흔들릴 때 파는 결정이 대체로 최고점이 아니라 이미 한참 빠진 지점에서 나온다는 데 있다. 일반적으로 급락 국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