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헷갈리게 하는 스마트스토어 옵션, 전환율 지키게 정리하는 법
장바구니까지 왔다가 마지막에 멈추는 손님이 있습니다. 색상에 사이즈, 세트 구성까지 선택 창이 주르륵 펼쳐지는 순간 손이 멎어 버린 겁니다. 저도 옵션을 스무 개 넘게 걸어 둔 상품에서 유독 결제가 안 붙는 걸 겪고 나서야 이 문제를 실감했습니다. 옵션이 많다고 잘 팔리는 건 아닙니다. 스마트스토어 옵션은 종류가 늘수록 든든해 보이지만, 고를 게 많아지면 사람은 결정을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케팅에서 '선택의 역설'이라 부르는 현상인데요. 선택지가 넘치면 오히려 아무것도 안 고르고 창을 닫아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화면이 작은 휴대폰에서는 옵션 목록이 길어질수록 스크롤만 하다 지치기 쉽고요. 제 경험으로는, 꼭 필요한 선택지만 남기고 나머지를 기본값으로 묶었을 때 문의도 줄고 결제 이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