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원 하나에 기대지 않기, N잡을 여러 갈래로 나누는 법
얼마 전 카페에서 옆자리 대화가 들렸습니다. 스물예닐곱쯤 되어 보이는 두 사람이 "회사 하나만 믿고 있기엔 불안하다"며 각자 하는 부업을 늘어놓더군요. 한 명은 온라인으로 굿즈를 팔고, 다른 한 명은 주말에 영상 편집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요즘 이런 이야기가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최근 미국 Z세대 사이에서는 수입원을 여러 개로 쪼개는 N잡 흐름 이 눈에 띄게 번지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대체할지 모른다는 걱정이 깔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장 한 곳이 흔들려도 다른 갈래에서 돈이 들어오면 충격이 덜하니까요. 집에 있던 카메라나 남는 방, 평소 취미로 익혀 둔 기술이 작은 수익으로 이어진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N잡은 '일을 무작정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