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며 부업, 시작 전에 겸업 규정부터 확인하기
금요일 밤, 스마트폰으로 '퇴근 후 부업' 같은 걸 검색하다 보면 마음이 살짝 들뜹니다. 그런데 막상 뭔가 시작하려던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스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우리 회사, 부업해도 괜찮은 걸까?" 의외로 이 질문을 건너뛰고 일부터 벌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겸업 자체가 법으로 금지된 것은 아닙니다. 근로자가 퇴근 후 자기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는 원칙적으로 개인의 자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회사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서에 겸업 관련 조항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고, 여기에 걸리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실제로 문제가 되는 상황은 대체로 몇 가지로 좁혀지는 편입니다. 부업 때문에 본업에 지장을 주거나, 경쟁 회사 일을 거들거나, 회사 기밀과 자원을 끌어다 쓰는 경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