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오를수록 식비부터 아픈 요즘, 필수지출 지키는 가계부 정리법
장을 보고 돌아와 영수증을 보면, 담은 건 별로 없는데 금액이 훌쩍 올라가 있는 날이 있습니다. 우유에 달걀, 채소 몇 가지가 전부였는데 지난달보다 몇천 원이 더 빠져나가더군요. 이런 변화가 유독 크게 느껴지는 건 그저 기분 탓만은 아닙니다. 최근 흐름을 보면 같은 물가 상승이라도 소득이 적은 가구가 느끼는 부담이 훨씬 큽니다 . 여유가 있는 집은 외식이나 여행처럼 줄일 여지가 있는 지출이 많지만, 형편이 빠듯한 집은 이미 먹거리와 생필품 같은 꼭 필요한 항목에 돈이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식비가 오르면 곧바로 생활에 금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짚고 싶은 건, 물가 자체는 개인이 막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대신 내 지출의 '구성'은 바꿀 수 있습니다. 저도 가계부를 다시 쓰기 시작하면서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