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나가는 전기요금, 대기전력부터 잡는 절약 습관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 리모컨으로 TV를 켜고, 안 쓰는 셋톱박스와 전자레인지는 플러그가 꽂힌 채 그대로 둔 저녁. 이런 풍경, 어느 집이나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 익숙한 장면 속에 전기요금이 새는 구멍 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기를 꺼 둔 상태여도 플러그만 꽂혀 있으면 조금씩 전력이 흐릅니다. 이걸 대기전력 이라고 부르는데요. 에너지 관련 기관 자료를 보면 가정에서 쓰는 전체 전력의 6% 안팎이 대기전력으로 빠져나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달 전기료가 5만 원이라면 3천 원쯤은 아무 일도 안 하는 기기가 먹고 있는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금액 자체보다 '매달 반복된다'는 점이 더 큽니다. 한 번 줄여 두면 다음 달에도, 그 뒤로도 같은 효과가 이어지니까요. 전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