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값은 그대로인데 혜택은 새는 이유, 실적과 연회비 다시 보기
월말에 카드 명세서를 열어 보다가 '어? 이번 달에 할인받은 게 별로 없네' 싶었던 적 있으신가요. 분명 혜택 좋다는 카드를 골라 썼는데, 막상 청구서에는 그 흔적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카드를 잘못 고른 게 아니라, 혜택이 조용히 새고 있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카드혜택은 '얼마를 썼느냐'가 아니라 '조건을 맞췄느냐'로 갈립니다. 대부분의 신용카드는 전월 실적이라는 문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달에 30만 원 이상 써야 이번 달 할인이 들어오는 식이죠. 그런데 이 실적에서 세금, 관리비, 일부 상품권 결제 등은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0만 원을 쓴 것 같아도 실제 인정 금액은 25만 원이라, 문턱을 못 넘겨 혜택이 통째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연회비도 한몫합니다. 제 경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