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2%대로 둔화, 지금 가계부 다시 쓰기 좋은 시기
장을 보고 영수증을 받아 든 순간, 예전보다 덜 오른 것 같긴 한데 지갑은 여전히 얇다고 느끼신 적 있으실 겁니다. 최근 발표를 보면 7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8% 올라, 석 달 만에 다시 2%대로 내려왔습니다. 국제 유가가 내리면서 석유류 가격 오름세가 한풀 꺾인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가 둔화가 곧 체감 부담 완화는 아닙니다 상승률이 낮아졌다는 건 '더 오르는 속도가 느려졌다'는 뜻이지, 이미 오른 가격이 내려간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기름값처럼 눈에 띄게 오르내리는 항목이 잠잠해진 반면, 외식비나 가공식품처럼 한번 오르면 잘 안 내리는 품목은 그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통계상 숫자와 실제 생활비 체감 사이에 틈이 생기곤 합니다. 오히려 지금이 절약 습관 손보기 좋은 타이밍 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