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오를지 내릴지 모를 때, 예금 만기 나눠 담는 법
은행 앱을 열어 정기예금 상품을 보다가 손을 멈춘 적,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지금 1년짜리에 목돈을 묶어 두면 몇 달 뒤 금리가 더 오를 때 아쉬운 건 아닐까 싶고, 그렇다고 짧게 넣었는데 오히려 인상 소식이 들리면 그것대로 속이 쓰립니다. 요즘 기준금리 전망이 한쪽으로 모이지 않습니다. 7·8월 연속 인상을 점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잠시 숨을 고를 거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설령 이번에 동결되더라도 인상 흐름 자체가 끝난 건 아니라는 해석까지 나오는 상황이죠. 방향을 확신하기 어려운 국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만기를 한 시점에 몰아넣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목돈을 6개월, 1년, 2년처럼 여러 만기로 쪼개 두는 방법을 흔히 '예금 사다리'라고 부릅니다. 만기가 순서대로 돌아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