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0%대 급전 대출 유행, 받기 전에 이것부터 따져봐요
갑자기 병원비가 나오거나 카드값이 몰릴 때, 예전엔 은행 문턱이 높아 발만 동동 굴렀던 분들이 많았죠. 요즘은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연 10%대 금리로 1000만원 안팎을 빌려주는 이른바 중금리 대출 이 인기를 끌면서, 저축은행에 이어 캐피탈사까지 뛰어드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왜 반응이 뜨거울까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은 금리가 더 높은 편이고, 반대로 은행 신용대출은 심사가 까다로워 중간 신용대의 직장인이 낄 자리가 애매했던 겁니다. 연 10%대라면 이 사이를 메워 주는 셈이라 '급할 때 그나마 낫다'는 인식이 퍼지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짚어 둘 부분이 있어요. 가계빚이 처음으로 2000조원을 넘어섰고, 한쪽에선 금리를 올리고 다른 쪽에선 대출 총량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