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혔던 주담대 다시 열린다는데, 대출 전에 뭘 따져야 할까요
얼마 전만 해도 은행 창구에서 "지금은 한도가 없어요"라는 말을 듣고 발길을 돌린 분들이 꽤 있었죠.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잠겼던 집단대출이 다시 풀리고, 농협을 비롯한 일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재개하면서 일반 주담대도 증액 여지가 생겼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대출 절벽에 숨통이 트인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예요. 대출이 열린다고 무조건 반가운 건 아닙니다 문이 다시 열렸다는 건 돈을 빌릴 통로가 생겼다는 뜻이지, 갚기 쉬워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은 금리 환경이 만만치 않은 시기라고 볼 수 있어요.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를 넘나든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전 세계적으로 돈값이 비싼 상태거든요. 이런 흐름은 국내 대출 금리에도 은근히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