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 주담대가 막힌다는데, 고정금리로 갈아타야 할까요
얼마 전 이사를 앞둔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잔금 치를 대출을 알아보러 은행에 갔더니 창구 직원이 "변동금리 상품은 지금 신규로 안 나간다"고 하더랍니다. 며칠 사이 실제로 한 시중은행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멈췄고, 다른 은행들도 가계대출 문턱을 더 높이는 분위기라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은행 입장에서는 늘어나는 가계대출 규모를 당국이 관리하라고 압박하니, 상대적으로 손대기 쉬운 변동금리 신규 물량부터 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잔금 대출을 코앞에 둔 사람들 사이에서는 "우리 차례까지 한도가 남아 있을까" 하는 불안이 도는 것이죠. 이른바 대출 막차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고정으로 갈아타는 게 정답이냐, 그건 상황마다 다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