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주택·취약가구 소방시설 지원, 감지기와 소화기부터 챙기기
얼마 전 이웃 어르신 댁에 놀러 갔다가, 부엌 천장에 감지기가 하나도 없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에는 화재 초기를 알려 줄 장치가 아예 없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하더군요. 요즘 전기차 화재나 주택 화재 소식이 이어지면서 '안전은 결국 각자 몫인가' 하는 걱정이 커지는데, 실제로는 지자체와 소방당국이 조용히 운영하는 지원사업이 꽤 있습니다. 노후 아파트·취약가구 소방시설 지원, 무엇을 주나 대표적인 것이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입니다. 연기를 감지해 소리로 알려 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그리고 초기 진화에 쓰는 소화기를 대상 가구에 지원하는 식이죠. 최근에는 오래된 아파트의 연기감지기를 새로 달아 주는 지원사업을 준비하는 지역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대체로 기초생활수급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