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 청년·소상공인 창업 부담 던다
동네를 걷다 보면 셔터를 내린 채 '임대 문의'만 붙어 있는 가게가 부쩍 늘었습니다. 상권이 가라앉았다는 신호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임대료 부담만 덜 수 있다면 오히려 기회가 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최근 일부 지역 은행과 지자체가 이런 빈 점포를 되살리려고 임대료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어 눈여겨볼 만합니다. 내용을 풀어 보면, 오래 비어 있던 상가에 새로 들어오는 소상공인이나 청년 창업자에게 임대료 일부를 일정 기간 보조 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얼마 전에는 한 지방은행이 5억 원 규모의 재원을 후원해 공실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을 뒷받침한다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민간 재원과 지자체 예산이 합쳐지면 지원 규모나 대상이 늘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지원사업은 지역…
